“완전사랑” 이웃초청 잔치에의 초대

2015년 11월 12일

새 삶으로 8년 6개월 3일 되는 날

밥 퍼 최 일도 목사님과 함께 하는

“완전사랑” 이웃초청 잔치에의 초대말씀

기독동신회 소속 서울중앙교회에서 오는 11월 22일 “완전사랑” 이웃친구 초청 잔치를 위해, 밥퍼나눔운동과 다일공동체 사역으로 개신교계는 물론, 믿지 않는 기업들과 단체, 그리고 일반시민들까지도 노숙자, 장애인, 불치병자,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하철 청량리역에서 라면 끓여주는 일로 시작해서 밥 퍼주고 병 고쳐주는 사역을 해온 일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최 일도 목사님을 모시고 특별한 주일예배를 드리려고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준비한 이 귀한 천국잔치에 감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서울중앙교회 네이버 까페 독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이 특별하고 뜻 깊은 천국 잔치를 위해 서울중앙교회는 물론, 기독동신회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전혀 없는 장로교회 목사인 최 일도 목사님을 설교자로 모신 이유 가운데 하나는 대한예수교 장로교단, 밥퍼나눔운동, 그리고 다일공동체를 후원하는 개신교계 지도자들교회들에게, 서울중앙교회와 기독동신회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이는 서울중앙교회만의 문제가 아닌 기독동신회 교단을 위한 일이기도 함을 잘 아실 줄 믿습니다. 이에 더해, 최 일도 목사님의 사역이 여러분들이 표면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들어 알고 있는 바와 실제는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주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셨던 사역들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지난 11월 11일(수요일), 강사 목사님을 집회 전에 만나 뵙고, 생소한 저희 교회로 초청한 이유와 목적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서, 저희 내외가 조 용록 담임목사님 모시고 밥퍼나눔운동본부(답십리 쌍굴다리 아래)를 찾아가, 최 목사님, 시인 김 연수 사모님, 다일재단 김 용학 사무총장, 정 지선 간사님 등, 그리고 그날, 다일재단 후원 10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오셨던 회계법인 석성의 회장단 일행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기념예배 시간이 끝나고 최 목사님 내외분과 임원들을 잠깐 만나 인사를 나누고, 우선 이번 집회에 대한 얘기보다 저희 서울중앙교회와 기독동신회에 대해 대략이라도 말씀 드리려고 했지만, 우리들의 회동시간이 때마침 무료점심식사를 배식하는 시간이라, 긴 얘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그분들에게 누가 될 것 같아, 상견례 정도의 인사만 나누고 자세한 얘기는 22일 주일예배 후에 나누기로 하고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제가 이 초대장을 보내드리는 이유는 최 일도 목사님 일행들과의 회동을 마친 후, 제가 일하는 회사 사무실로 돌아와, 다일공동체(재)다일재단 홈페이지(www.dail.org)를 검색해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역과 시설의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최 일도 목사님이 이끄시는 다일재단의 모든 사역과 시설들이 정부기관이나 특정교단의 후원 없이 순전히 개인과 민간단체, 그리고 최 일도 목사님을 아는 교회들의 선교헌금과 후원금으로 운영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최 일도 목사님의 청량리 쌍굴 다리 아래 노숙자들 라면 끓여 먹이는 사역은 1988년에 시작한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사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역도 아닌 특별한 사람에게만 가능한 사역이잖아요! 지하철역과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라면을 끓여 먹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일도 아닌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별난 사역으로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를 찾아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이런 사역하는 사역자 자신도 노숙자 행려병자가 되어야 하니까요!

우리 모두가 달갑지 않다는 시선으로 밥퍼 최 일도 목사님의 이상한(?) 사역을 관망하는 동안, 하나님의 카이로스(시간)와 우리들의 세월은 흘러, 벌써 2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답십리 쌍굴다리에서 불과 40m의 지근거리에 있는 우리 서울중앙교회를 비롯한 기독동신회, 그리고 그 근처의 수많은 교회성장을 바라는 개신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안간힘 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을 우리들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청량리 쌍굴 다리 밥퍼나눔운동본부(옛날 라면끓여먹이던 장소)에서는 지금 어마어마하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저희들이 지난 수요일 오전에 직접 확인했다니까요! 백 마디 말보다 여러분들이 지금 www.dail.org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시거나, 직접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보세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라면 바로 교회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들은 성경에서 배워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사리 마련한 이번 최 일도 목사님 특별집회가 서울중앙교회 뿐만 아니라, 기독동신회 전 교단과 소속교회가 새로워짐은 물론, 교회의 정체성 확립과 교회의 중심사역방향 결정에 더 없이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이전과 달라, 오랫동안 침체에 시달리고 있던 교회들이 주님의 성령의 역사로 새로워지고 회복 되어, 성장, 발전하는 일은 결코 시대적 요구와 주위 환경에 맞는 사역에 매진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기뻐하시지도 않으시는 현실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우물도 수맥을 따라 파야 샘물이 나오듯!

돌이켜 생각해 봅시다, 우리들이 그렇게도 고집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만인사제 교리와 무직분제 교회운영이 벌써 한 세기가 훌쩍 지나는 사이, 우리들의 친자녀들까지도 우리들의 모임을 떠났다는 아픈 현실을 더 이상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이젠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교회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예배, 직제, 그리고 사역들도 달라져야 합니다. 주위의 사회 환경(선교와 전도의 대상)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눈높이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의 문화와 정서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의 고민과 관심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종교, 특히 개신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서, 개신교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곱상치 않은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이에 대한 우리들의 대응책도 달라져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옛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서울중앙교회와 기독동신회의 선교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태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이런 변화를 시도하려고 서울중앙교회가 최 일도 목사님을 특별강사로 초빙한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사역에 대한, 신앙생활에 대한 패러다임(paradigm-체계, 개념)을 전환해야 하는 일이, 때 늦은 감 없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최 목사님은 아시는 바와 같이 대형교회 담임목사도 아니요, 유명한 직업부흥사 아닌, 사회사역 전문목회자이기 때문에 초청한 것입니다!

최 일도 목사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처럼, 가난하고 병든 자들이나, 소외된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역으로 주께서 사용하시는 교회가 되기 원해서입니다. 우리들이 직접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염려하지 말고, 우리들은 오직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에만 집중하면 주께서 우리 대신 교회의 성장과 발전은 책임지시는 진리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은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고 하셨잖아요! 교회는 목회자만큼 성장 발전한다는 옛 명언처럼 성장하는 교회는 목회자가 먼저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합하)도록 깨어 있어야 교회가 살아나고 발전합니다! 평신도지도자(임원)도 같은 분량으로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평신도 지도자들이 목회자의 목회열정 위한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역을 직관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합니다! 사역이 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심지어 꿈속에서 교회 사역을 꿈꿀 만큼 간절해야 교회가 살아나고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런 교회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이 말씀에 대한 실제의 증거를 저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보면서 살아왔어요! 지난 주일에도 우리교회 성경공부 광고시간, 유학 간 어느 형제의 자녀가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럼 그렇지 하고 쾌재를 불렀어요! 왜냐 하면 그녀의 부모님은 우리 교 회의 아니 우리 주변의 저금통장 같은 분들이거든요! 교회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서슴없이 물질을 크게 봉헌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런 부모의 자녀가 외국에서 어려움을 겪도록 하나님께서 그냥 두고 보실 리 없지요, 할렐루야!

최 일도 목사님과 다일재단(밥퍼나눔운동)이 하나님이란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기관 가운데 하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영적인 직감과 복음사역에 대한 열정을 최 일도 목사님으로부터 전염받자는 뜻입니다. 옛날 구약의 엘리야와 그의 제자 엘리사의 일을 기억하시지요? 적어도 엘리사만큼의 영적인 욕심(열정)이 없으면, 목회나 신앙생활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정도 열정 없이 목회 혹은 주님의 사역인 전도와 선교를 한다는 것은 생계형 목회와 선교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들도 이제 목숨을 걸고 목회와 복음사역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결단할 마지막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특별히 황급을 다투는 일이 없는 한, 모든 일 제쳐두고 서울중앙교회로 오셔서, 이 귀한 성회에서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받으셔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 주일, 오전 11시, 서울중앙교회에서 만나요!

어쩌면 이 기회가 당신의 믿음을 위한

주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기회인 지도 모르잖아요?

꼭, 와서 보세요, 듣고, 은혜의 큰 축복 받으세요!

기 독 동 신 회

임원회 대표 하 중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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