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일 월요묵상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 10:33~36)
* 2015년, 긴급 의료지원단을 이끌고 네팔을 방문할 때, 맘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말씀이 눅 10:36입니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 질문 앞에 서 있는 심정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섬길 때 하나님은 지진 7.4의 강진을 직접 경험케 하시고 그분들의 고통을 공감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공감의 능력으로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이웃이 되는 길, 말씀을 품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길이 아닐까요.*